Home > 정신건강클리닉 > 사회공포증(대인공포증)
대인공포증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심의 집중이 되는 상황에 놓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병입니다. 대인공포증 환자들은 자신이 그럴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남들의 이목이 자신에게 쏠리거나 낯선 사람들로부터 판단이 가해지는 상황에 놓이면 심한 불안감을 느끼며, 그런 자리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두려움을 느끼거나 불편감을 느끼십니까?
이런 문제로 직장이나 학교생활에서 곤란을 겪으십니까?
그렇다면 다음의 글을 읽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부분에 체크해 보세요.
여러 사람들 앞에서 어떤 행동이나 말로 인하여 창피를 당할까봐 몹시 두려워한다.
사람들 앞에서 실수할 것을 두려워하거나, 다른 사람이 나를 주시하거나 나를 평가하는 상황이 되면 매우 두려움을 느낀다.
창피를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이나 말하고 싶은 것을 회피하게 된다.
낯선 사람을 만나야만 될 경우에는 수일 전 혹은 수주 전부터 걱정이 된다.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있으면, 시작하기 전이나 중간에 얼굴이 빨개지거나, 땀을 많이 흘리거나, 몸이 떨리거나, 토할 것만 같다.
학교 행사나 대중 앞에서의 연설과 같은 사회적 상황을 피하게 된다.
이런 두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 흔히 술을 마시곤 한다.
위의 문항들 중에 하나라도 체크가 되어 있다면, 당신은 사회공포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회공포증은 아동기 혹은 청소년기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20대 중반 이후에는 잘 안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과잉보호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것 자체가 사회공포증은 아닙니다. 부끄러움을 잘 타는 사람들 중에서는 사회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는 사람들도 많은 반면에, 사회공포증 환자들은 일이나 대인관계 면에서 많은 지장을 겪게 됩니다.
사회공포증 환자들은 자신들의 약점인 사회적 상황에서의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 알코올이나 마약 등의 약물에 의존할 위험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중독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인공포증은 치료받지 않으면 수년 혹은 평생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1. 약물치료
선택적 세로토닌 흡수 억제제(SSRI) 계열의 약물들로 효과를 보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특수한 형태의 사호공포증인 수행불안(performance phobia)이 있는 환자들에서는 베타 차단제가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2.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도 사회공포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이 치료의 주된 기법은 노출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환자로 하여금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에 점차 더 편안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인지행동치료에는 또한 불안관리 훈련도 포함됩니다. 일례로, 복식 호흡법 등을 통해 불안을 조절할 수 있게 돕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인지의 재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로 하여금 스스로 그릇된 판단을 찾아내고, 위험으로 느끼는 사회적 상황에 대해 좀 더 현실적인 기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3. 정신치료
지지적 정신치료, 집단치료, 가족치료 등도 병행되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를 잘 받을 경우, 일반적으로 사회공포증의 예후는 좋은 편입니다. 항우울제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불안감을 진정시키기 위한 알코올의 오남용
- 알코올 및 다른 약물의 의존성
-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과 사회기술의 함양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