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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열정지기 |
날짜 |
2005-12-20 오후 12:5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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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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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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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홈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정말 불편하고 괜히 걱정도 앞서실 것 같습니다.
현재 whee님의 증상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원인에 의해서 발생된 것인지 밝히기 위해서는 세밀한 면담과 함께 여러가지 신경인지기능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단어선택이 안 되는 현상은 흔히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거나, 좀더 지나칠 경우에는 경도인지장애 혹은 치매를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젊은 분에게서 그런다면 스트레스 혹은 우울증 등의 심리적 원인들도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좀더 구체적인 도움을 위해서는 가까운 신경정신과를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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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좀 불편한게 있어서 병원에 가볼까 싶지만 막상 가려니 두렵기도 하고 기우인 듯도 싶고 해서 먼저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요즘 기억력이 너무 떨어지고 말이 막 꼬입니다. 제가 올 4월 부터 충치치료를 받고 아말감으로 때웠습니다. 후에 아말감의 부작용에 대해서 듣게 됐지만 100년 이상이나 사용한 재료니만큼.. 부작용이 있었다면 의료보험으로 쉽게 사용하지 않았겠지.. 하고 생각 하려고 했지만 정말 치료당일 오후부터 단어가 잘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상황에 맞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어버버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단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사과, 바나나 이런 단어는 아니지만 발치라던가 과오 이정도의 단어들.. 자주 안쓰는 어려운 단어가 아닌데도... 생각이 안나서 한참을 당황했습니다. 그런 일이 잊혀질만 하면 생기고 잊혀질만 하면 생기고 하더니 9월 말부터 치아교정을 시작한 이후에는 정말 하루에도 서너번씩 말할때 쓸 단어가 생각이 안나고 말이 막 꼬입니다.
>생활하기가 불편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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