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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승희 |
날짜 |
2008-11-05 오후 3: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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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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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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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대신으로 주신 글은 공들여 읽어 보았어요.
어느 정도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어 유익했어요.
그렇지만 항상 그 유익한 내용을 내가 확신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에 그것이 진정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거기서도 말했듯 자꾸 그런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리라는 것은 결국 '훈련'인 것 같아요.
저도 항상 제 존재 가치를 입증 하려 하고 확인 받고 인정 받으려는 마음이 너무 강해 주위 사람들을 때로는 피곤하게도 하는데 ...너 자신이 되라..는 메세지는 상당히 와 닿았어요.
근데 어디서 펌 하셨나요??누가 쓴 글인가요?
참,생각 났는데요, 브레넌 매닝(Brennan Manning)이라는 작가의 Ruthless Trust라는 작품에는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그런 이야기가 아주 풍부하게 나오는데 훨씬 탁월해요. 10년간의 정신치료로도 극복할 수 없었던 비관주의를 이 8000원 짜리 책 한권이 바꾸어놨어요.
선생님께서도 기회되면 한번 보셨으면 참 좋겠네요.
아무튼 좋은 글과 늘 성실한 답변에 감사해요.
선생님의 충고는 기대 이상으로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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