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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열정지기 |
날짜 |
2008-10-20 오전 10:4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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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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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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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공부를 하시면서 정리한 모든 것을 다 외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내용을 이해하고 그걸 자신의 용어로 풀어서 쓸 수 있는 게 정말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거 아닐까요?
'아직도 가야할 길'은 대학때 읽어 보았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제 기억 속에 어떤 내용도 남아있지 않네요. 다음번에 기회가 있으면 더 자세한 얘기를 나눠 보도록 하죠.
> ============================================================
>추천해 주셨던 책 "네가지 사랑"을 거의 다 읽었어요. 정말 탁월하더라구요..^^사랑에 대한 귀한 통찰과 귀감을 얻었어요.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책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그런데 제가 공부하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사람은 얼만큼이나 외울 수 있는 것일까요?
>써머리한 분량만 해도 책 한 권당 20페이지가 가까이 되요. 앞으로 더 두꺼운 책이 남아 있고 그걸 다 외워서 쓸 수 있을지...제가 약간 중압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저는 기억력은 좋은 편이라고 자부하고 있었지만 그것도 나이가 좀 드니까 예전 같지 않고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써머리 노트 한 60페이지를 완전히 숙지해서 시험때 쓸 수 있을까요? 그것이 가능한 일이라면 좀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참,,이건 갑자기 생각 난 것인데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이란 책의 마지막 챕터 은총이란 곳에 보면 사람의 지적 능력에 대한 언급이 나왔던 것 같은데 혹시 생각나시면 얘기해 주세요~
>저는 덕분에 요즘 전반적으로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럼 약 탈 때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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