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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열정지기 |
날짜 |
2008-10-12 오전 12:4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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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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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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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홈을 찾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것 만으로 결코 쉽지 않으실텐데, 산후우울증까지 앓고 계시다니 고생이 많이 되실 것 같네요.
임신중에 갑상선 수치가 정상이었다 하더라도, 검사한지 수개월 이상 지난 상태라면 출산 후에 다시 한번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상경험으로 보면, 첫째 아이 때 산후우울증이 있으셨던 분은 둘째 아이 출산 후에 우울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님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알 길이 없지만, 불안증세와 불면증에 대해서는 일분일초라도 더 참고 견디시는 것이 아무런 이득이 되실 것이 없습니다. 곧바로 가까운 정신과를 찾으셔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님 자신과 두 아이와 남편 분을 위해 가장 좋은 선택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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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도 2달넘게 심각한 우울증상을 앓았었는데..
>둘째때도 여전히 그러네요..
>산후우울증에 대해 써논 글 읽어보니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야기도 있던데 제가 결혼전 갑상선 기능저하로 1년정도 치료를 받았고 완치판정을 받았었습니다.
>물론 임신중 수치도 정상이었구요..관련이 있는건지??
>그냥 첫째때처럼 견뎌야 되는건지..아니면 치료를해야하는건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제일 힘든건 불안증세과 불면증입니다.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그래서 자주하고 풀고는
>있지만 너무 힘드네요..
>첫째때 3개월쯔음되어서 좀 덜 힘들어지니 나아졌던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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