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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말이야말로 인지행동치료의 개념을 가장 간략하면서도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일 것 같습니다. 인지행동치료란 정신과적 치료의 한 형태로서 다양한 행동상의 문제들을 말 그대로 인지(생각)적 요소와 행동적 요소를 변화시켜 적응력을 높이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말이 쉽지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꾼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두들 아실 겁니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이 있듯이 자기의 문제를 자기 힘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행동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주고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것입니다. 혼자서는 어렵지만 경험 있는 전문가가 함께 한다면 나를 괴롭히는 문제들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여러 가지 정서적, 행동상의 문제들에 대해 환자 스스로가 자신을 모니터링 해가면서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그에 대한 조절력을 획득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지(생각), 감정, 행동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내가 이유를 모르고 행하는 행동일지라도 거기에는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인지적 요소와 감정적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을 타지 못하는 사람은 회피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고, 그렇게 회피행동이 나타나는 데에는 마음 속에 뭔가 불안하거나 두려워하는 ‘감정’이 있기 때문이고, 그런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는 데에는 지하철과 관련된 어떤 부정적 ‘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듯 부정적 인지를 갖게 된 데에는 어떤 ‘핵심믿음’이 근원에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증상으로 나타나는 부정적 감정이나 행동의 원인을 역추적해 들어감으로써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왜곡되어 있고 편향되어 있는 부분들을 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변화시켜 나가도록 돕는 것이 인지행동치료의 원리입니다.
인지행동치료의 원리는 한마디로 합리적이고 융통적인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 우울증
- 공황장애
- 사회공포증
- 식이장애
- 공포증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만, 다른 치료와 달리 인지행동치료는 일단 익숙해지기만 하면 자기 스스로가 자기 문제의 치료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