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중에 자신에게 자해를 하는 상상을 종종합니다.
예를 들자면 차에서 뛰어들어 괴로워하며 죽어가는 자신을 느낀다던지 자신의 입술에 칼로 찔러 피가나며 괴로워 하며 아픔을 느낀다던지...
그런데 더욱 신기한것은 그 부위가 아프다는 것입니다.
잠을 청하려해도 상상때문에 잠을 설치는 날도 많고
생활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꿈을 꾸어서 그런건 절대아니고요. 저도 왜그런지 정말 이런 내 자신이 너무나 싫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사는게 두렵거나 몸이 약해질때 주로 그런 상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제가 너무나 아끼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강아지의 죽은 모습이 이를 악문 채 한쪽눈이 흰자만 보였었는데 그 모습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 이를 악물고 자는게 습관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자신에게 자애하는 상상은 5년넘었구요.
너무나 끔찍한데 이 상상으로부터 도망치고싶습니다.
정말로 신경치료하면 낳을수 있을까요? 병명은 무언가요?
제가 우울증증세와 대인기피증도 있습니다. 화가나거나 울면 온몸에 마비증상으로 고통에 시달려서 119에 실려간적도 여러번 있었구요.
긍정적으로 살아야한다는것도 잘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처럼 그게 잘 안되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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