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하다 고민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바로 말씀드리자면 남들이 말하는 식이장애 같습니다.
거식증은 아닙니다.
친구가 보다보다 못해 검색끝에 이곳을 추천하면서 전화번호와 선생님 이름을 적어 쥐어줬습니다.
전 평소에 많이 먹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사람들하고 어울릴때는 남들이 먹는 만큼만 노력합니다. 물론 그 이상 먹을 수 있고 먹고도 싶지만 참습니다.
저는 배부름을 느끼지 못합니다. 남들은 배부르다..아..잘먹었다고 느낄때 전 느끼지 못합니다.
저의 식이장애가 벌써 5년되어가네요.
음식을 잔뜩 사놓고 쌓아두고 순식간에 먹어치워버리는 바로 그 상태입니다.
사놓은 음식이 없으면 집에 있는 모든것을 다 뒤져서
다 먹어버립니다. 미친사람처럼..
밥, 곡물, 빵, 부침, 과자 이거저거 가리지도 않습니다. 그냥 다 먹어버립니다.
전에는 일주일에 3~4번이였는데 지금은 매일합니다.
습관처럼...
주말에 집에 있는 날은 기본은 2번씩 합니다.
전에는 9~10시쯤 햇지만 요즘은 그런것도 없습니다.
늦게 귀가하여 새벽 12시가 되든,,,1시가 되든 따지지 않습니다. 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토해버리지요.
먹으면 토한다,,,토하면 괴롭다...몸에 해롭다..
이걸 알면서도 먹습니다. 울면서 먹을때도 있습니다.
전에는 가족들이 있으면 자제했지만 요즘은 있어서 안보이는 곳에서 숨어서 먹어치워버립니다.
저의 후두는 이미 늘어난 상태이고
위궤양에 역류성식도염도 있습니다.
정말 정상인 처럼 살고 싶고 고치고 싶습니다.
이러다가 정말.....목소리도 잃는건 아닌가...
위암이라도 걸리는거 아닌가.......
알면서도 한다는것..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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