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홈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람들 앞에서 긴장되고 떨리는 증상 때문에 맘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현재 님의 상태는 의학적으로 사회공포증이라고 하는 병입니다. 흔히들 대인공포증, 시선공포증, 무대공포증, 수행불안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하는 것들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저희 홈페이지 '정신건강클리닉 - 사회공포증'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회공포증은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님께서도 가까운 정신과를 찾아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시면 지금보다 훨씬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삶을 되찾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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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때 부터인것 같은데요 갑자기 어깨부터 손까지 짜릿짜릿한느낌(전기가 통하는 느낌 비슷한것)이 들면서 친구들 끼리 밥을 먹을때 손이 떨렸습니다 스스로 너무 힘들고 아직도 그런증상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이 그 증상이 시작되었는 데요 그 뒤 부터는 또 그럴까 미리 걱정이 앞섭니다 가족하고 식사를 할때도 그렇구요 의식하지 않고 그럴때는 괜찮다가도 의식을 하면 또 긴장상태에서 손이 떨립니다 남들한테나 가족들 한테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않그런척 하는 데 그런것도 힘이 드네요 제가 변변치 못한 사람처럼 보일까봐서요 ㅠㅠ그러다가 전반 적인 생활에서도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패닉 상태 처럼 긴장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평범한 일상생활에서도 그러니 걱정이 됩니다 그밖에 증상들은요 학교에서 남들 앞에서 책읽는 것이 힘듭니다 내가 읽을 차례가 되거나 발표할때가 되면 심하게 긴장이 되구요 목소리도 떨리고 손과 팔전체가 떨립니다 그리고 수업받을때 제 뒷자리에 친구가 저를 쳐다 보는 것 같아( 그 친구가 저에게 관심없고 제가 손이 떨리는지 안떨리는지 하는 것에 관심없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면서도 계속 그런생각이 듭니다) 손과 팔이 떨리구요 긴장이 되면 해소되지 않고 계속 긴장이 증폭되는 것 같습니다 저 스스로 제가 이상한 것이 아닌지 무지 걱정이 됩니다 정확히 어떤병인지 알구 싶구요 치료가 가능할지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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