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글쓴이 |
쑥쑥이삼촌 |
날짜 |
2008-11-27 오전 9:16:54 |
|
| 첨부파일 |
없음
|
조회수 |
6870 |
|
|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입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
상담내용으로 보아 공황장애가 맞을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가 발생하면 일단 응급실이나 내과 등을
찾아 병이 없다는 말을 듣고 당혹스러워합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한 조사에 의하면 임상 각과를
전전하다가 정신과까지 오는 데에만 평균 2년은
걸린다고 합니다.
팍실도 공황장애에 쓰는 약인데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약을
조절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중단하지 말고 꼬박꼬박 잘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며칠씩 약을 거르는 것은 치료를 어렵게
만들 우려가 있습니다. 약을 걸렀을 때 발생하는
증상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으므로
담당의사에게 문의하십시오.
> 안녕하세요?
>저는 27세 여자 입니다.
>
>올...4~5월쯤..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생활에 대한 불안정감으로 인해 상당히 예민해져 있던 어느날,
>갑작스런 심장이 멎을듯한 공포와 왼쪽팔의 저림현상으로 인해..쓰러질것 같은 느낌이 들어 큰 병원 응급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심전도와..뇌혈관 검사..등등 다 찍어보아도 별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 바로 퇴원하였습니다.
>
>그 후에도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아(심장이 조이는 느낌 윗쪽이 누르는 느낌, 지하철 타면 불안함, 기분은 멀쩡한데 심장이 두근두근 거림, 한의원에선 심계항증이라 함) 여기저기 병원이란 병원은 안가본데가 없는것 같습니다.
>큰병원 심장내과부터 통증 의학과 한의원..가정의학과 등등..(심장초음파 검사까지 찍어봄)
>다들 이상없다고 말씀하시고 끝으로 신경정신과를
>가보았는데..공황장애라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
>아무래도 믿지 못하겠었고..그냥 끼워맞추워봐서
>나름 스트레스를 받아서 공황장애가 생겼나?싶어요
>중요한건 이분이 전공의 선생님이고 전문의는 아니라는것과.. 아직도 무언가 심장쪽에 이상이 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등등..
>
>현재 약은 꾸준히 5개월정도 먹고 있네요(팍실처방)
>
>호전증상은 있는 듯 보여요(느낌인거같음)
>그리고 약을 2~3일 안먹으면 손끝이 지릿지릿하고
>머리도 지릿하며 온몸에 피가 없는듯 빈혈증세같이 느껴지거든요....이거 왜이러죠
>
>정상인지..그리고 제 증상이 공황..장애 맞나요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