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자문입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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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가 있더라도 운동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지나치게 숨이 차지만 않는다면.
마른 사람들은 살찌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체격이 마른 사람이 살이 찌면 병이 나기 쉽고
외모도 기대만큼 개선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는
목표가 살이 찌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더 건강하고
강인하게 만드는 것이어야 합니다.
빨리 살이 붙었으면 해서 보조식품을 쓰는 것이라면 권하지
않겠습니다. 어느 나라 제품이건 간에 적당한 식이요법
이상의 것은 도움보다는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과식도 절대 안 됩니다. 먹는 것이 모두 근육으로만 가서
금방 몸짱이 됐으면 좋겠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습니다.
조급하게 마음을 먹고 살이 붙기만 기다리지 말고 운동을
계속하면 건강해지고 힘이 늘어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공황7년차의 환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
>뭐 검사는 심장초음파.운동부하.24시간홀터.1주일동안기계로 체크하는심장검사.브레인CT.MRI등등..검사를 했습니다.물론 특별한 이상은 없었구요..
>
>약은 자낙스(주황색)과 소화제를 먹고있습니다..하루에 두번(아침 저녁)..
>
>여기서 질문요..제가 체격이 아주 마른편입니다...
>172CM ..53KG 가 나갑니다...그래서 인지 의사선생님분들도 운동을 한번 해보라고 권유를 하시더군요...
>
>그래서 요 몇칠전에 헬스클럽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주 열심히 다니고 있지요...그런데 살을 찌우려면 보충제가 도움이 된다고해서..지금 외국제품입니다..
>
>탄수화물 과 단백질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물론 밥도 억지로 많이 먹고 있구요..
>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더군요..탄수화물과 단백질 밥...등등 많이 섭취하면 갑자기 심장이 빨라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그럽니다...그러면서 또 응급실을 가야하나 생각도 하고...
>
>그냥 소화가 안되는 거다 라고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
>제가 지금 공황장애를 격고있는중에 헬스운동이 어떤지...보충제(탄수화물.단백질)섭취는 괜찮은지.아무 상관없는지 궁금합니다...
>
>그리고 제가 가끔 가슴이 철렁철렁 덜컹 할때가 있습니다..그전에 심장검사할때 기외수축이 있다고 들었는데.선생님이 전혀 걱정할정도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약도 먹을필요까지 없다고 하시더군요..그런데 걱정이되긴합니다...
>
>위 증상도(가슴이 철렁)이상이 없는것인지 궁금합니다.
>
>선생님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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