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입니다. 부디 도움이 되시기 바라며 모자분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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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하신 약은 알프람이라고 하는 신경안정제에
속하는 약으로 보입니다. 무슨 약이던 약을 먹으면
수유를 하기는 마음이 걸리지요.
그러나 한 번만 먹었다면 며칠 후에는 약이
대부분 체내에서 다 빠져나가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을 계속 먹을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하는데
공황장애의 증상이 자주 생긴다면, 비록 증상이
견딜 만 하더라도, 약을 계속 먹고 평온한
마음으로 아이를 돌보는 것이 훨씬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모유보다 더 중요한 심리적
안정을 주지 못한다면 곤란한 일입니다.
공황장애고 계속 증상이 생기면 여러가지 부담이
생깁니다. 증상을 그냥 방치하는 것은 아기 뿐만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32세 여성입니다.
>공황장애는 26세때 처음 발병했습니다.
>30살에 결혼하면서 완치는 안됐지만 아기를 갖을려고
>결혼3개월 전부터 끊었습니다.
>근데 어제 정말 심하게 공황장애가 왔습니다.
>전 한달전 출산을 하고 모유수유중입니다.
>근데 너무 힘들어서 약을 먹었습니다.
>
>병원에서 약이름은 알프라졸람(alprazolam)이라고 합니다.
>모양은 ** 하얀색 타원형입니다.
>앞면은 A라고 적혀있고
>뒷면은 중앙에 실선이있습니다.
>크기는 손톱4분에1정도의 작은 크기입니다.
>
>어제 밤에 약을 먹고 모유수유를 끊었습니다.
>언제 다시 모유수유를 해도 되나요
>
>전 꼭 모유수유를 하고 싶은데...
>제가 힘든거 보다는 아기한테 좋은 모유주고싶은데...
>치료는 난중에 해도 괜찮겠죠
>7년째 아파오니까 어느정도 감당할수 있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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