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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외신 |
날짜 |
2006-01-11 오후 5:1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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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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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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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
‘셀렉사’, ‘프로작’, ‘팍실’', ‘졸로프트’ 등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s: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가 뇌 주요부분에서 신경섬유 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SSRIs가 뇌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항우울제가 효력을 발휘하기 전까지 수주 일이 걸리는 원인을 해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SSRIs이 대뇌 신피질의 전두골 및 두정엽 그리고 냄새, 감정, 동기, 신체장기를 통제하는 감정뇌 일부분에서 신경자극 전달 축색돌기들의 밀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신경병리학자 바실리스 콜리아토스 박사는 “SSRI는 자율신경 체계 뿐만 아니라 사고와 감각을 관장하는 주요 뇌 영역을 “배선(rewire)”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항우울제가 뇌의 화학 물질인 세르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의 시냅틱 집중도(synaptic concentrations)를 증가시켜 이들을 강화하거나 자극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리는 세르토닌 재흡수 모듈레이터가 특히 전두엽 부분에서 신경 시냅스 밀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는 항우울제가 뇌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이유를 설명해 줄 것”이라고 콜리아토스 박사는 설명했다.
한편 보고서 전문은 신경화학 저널지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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