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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꼬대 (Somniloquy or Sleep talk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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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열정지기 |
날짜 |
2006-05-23 오후 7: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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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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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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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 (Somniloquy or Sleep talking)는 수면수반증의 하나로서, 잠을 자다가 말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실제 큰 소리로 말할 수도 있으며, 내용은 단순한 소리에서부터 긴 문장까지 다양하고, 잠을 자면서 여러 차례 나타날 수도 있다. 듣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말일 수도 있고 전혀 이해 못할 말일 수도 있다.
잠꼬대는 보통 NREM 수면으로부터의 일시적 각성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REM 수면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그럴 때는 꿈속에서 하는 말이 운동근육을 통해 표현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의식이 완전히 깨는 일은 별로 없으며 잠꼬대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하는 말을 인식하지 못한다.
잠꼬대는 단독으로도 나타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다른 수면장애의 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 REM 수면행동장애 : 크고, 감정이 섞이거나 저속한 말들
- 몽유병
- 야경증 : 강한 공포, 비명, 고함 소리
- 수면관련식이장애(sleep related eating disorder)
잠꼬대는 매우 흔하며 어린 아이들의 50%에서 보고가 되고 있지만, 대개는 사춘기가 지나면서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기까지도 이어져서 잠꼬대를 하는 경우는 대개 5% 정도이다. 잠꼬대는 가족적 성향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잠꼬대는 그 자체로는 별 해가 없으며, 말의 내용도 의미 있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깨우거나 놀래 킬 수가 있다. 잠꼬대가 심하거나 감정이 섞여있거나 저속한 말들이라면 다른 수면장애의 증후일 수가 있다. 잠꼬대는 가족 혹은 녹음장비를 통해 관찰되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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