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희집 환경을 얘기하자면...아빠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술을 자주드시고 집에 들어와 엄마를 패곤했죠제가 유치원도 들어가기전 칼들고 엄마를 죽일려고한적도있고요 부산 엄마친구집에 피난아닌 피난을 간 적도 있어요 술을 드시면 항상 엄마를 죽일려고 하고 내쫓을려고 해요 그렇다고 엄마가 행동을 잘못한 것도 엄마의 신분에 넘어서는 행동을 하는것도 하나도 없는데 엄마를 그렇게 싫어해요 제가 중학교때는 아빠가 하도 엄마를 때려서 저희 언니가 아빠엄지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심하게 흘린적도 있어요 아빠가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날이면 저희집은 초 비상이예요 그때마다 불안하고 두렵고 안절부절 못해요 한번은 아빠가 술마시고 들어온날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아빠가 다가오는줄 알고 아무도 없는 허공에대고 울면서 손으로 방어를 한적이 있어요 혼자서 펑펑 울었죠 그렇게 청소년기를 보냈어요 그리고 저희엄마는 항상 1등만을 고집하세요 공부 잘하면 인격을 존중해주고 못하면 완전 무시해요 저희 언니도 동생도 공부를 잘 하거든요 전 지금 유아교육과를 다니고 있는데 도 제가 무슨말만하면 동생이랑 키득거리면서 웃고 니가 뭘 아냐고 그래요 찬밥신세죠,,,엄마를 생각하면 포근한 느낌이 안들어요 항상 밥해주고 재워주는데 니가 뭐한다고 돈이 필요하냐고 그러고 ㅡㅡ 솔직히 기댈때가 없어요 어렸을때부터 쭉~~~ 항상 학교 마치고 집으로 바로들어오게했고 제가 친구들이랑 놀고있으면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제 이름을 부르며 찾아다니곤했어요 한번은 초등학교때 제 친구중 축구하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아이집에서 놀다가 같이 저희집으로 가던중 엄마가 저의 이름을 부르며 돌아다니다가 저를 발견하곤 욕을하며 니가 몇살인데 벌써 남자애랑 돌아다니냐고 그러는거예요 솔직히 전 그때 이성에대해서도 몰랐고 물론 그아인 제 친한치구였고 집에와서 펑펑울면서 아니라고 하고나서야 그 부분에 대해서 묻지않으셨죠 학교마치면 집에가야해서 친구들과도 어울려다니지 못해서 친구들도 많이 없고요 항상 외로워요 그렇다고 집에서 인정을 받는것도 아니고,,,저는 심각한 우울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친구들처럼 엄마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 데이트도하고 하고싶은데 저희엄만 저를 싫어하세요 엄마한테 따뜻한 말 한마디 듣고싶어요 따뜻한거요 저한테 윽박지르는 엄마가 아닌 따뜻하게 다가와주는 엄마 "엄마"를 떠올리면 포근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전 애정결핍인가요???우울증도 있는데 대인기피증까지 있는것같고 ,,,,
전 지금 얼마만큼 심각한건가요??제가 지금 상태가 어떤지 궁금해요,,,,
꼭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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