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은 자신들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전혀 사람들과 교류를 안하시고 부모님들은
항상 저를 과잉보호하시면서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를 박탈하셧고 오직 공부만 할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에 와서 너무나 당황했습니다
늘 좁은 울타리안에 있다가 보모님과 떨어져 낯선곳
에서 또 재수까지해서 동성애들도 별로 없는데
나이까지 저보다 다들 어리니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거기다 저는 친구들이 예전에 저희집
집안환경가지고 왕따당한 경험도 있어서
사람도 별로 믿지 못하는 편이구요
그래서 너무나 외양을 중시하다보니까
내가 이런말을 하면 누가 뒤에서 욕을 하진 않을까
내가 이말을 해서 괜히 분위기 나빠지는 건 아닐까
하고 사람들 많은 자리도 피하고 먼저 무슨 주제를
꺼내서 대화하는 것도 힘들고 누구를 만날 기회가
있어도 이거저거 핑계를 대서 피해버립니다
그래서 전화같은것도 잘 안하구요
문자로만 하구요
잘 모르는 누군가랑 인사만 하는 사이인데
그게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어느날부터 인사를 아예 안하고 피합니다
재수때만 해도 친구가 많았는데
대학와서 완전 부적응 하니까
활발했던 성격도 점차 내성적으로 변하는 거 같습니다
가끔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죽어버리고 싶은데
에전에 강압적인 부모님때매 동생이 자살 시도
한적이 있어서 차마 두번 부모님가슴에 못박고
싶지 않습니다
이러면 꼭 정신과 치료 받아야하나요?
그리고 정신과 치료비는 비싼가요?
구체적으로 얼마나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병원에 가더라도 아무도 몰래 가고 싶거든요
그래서 용돈으로 해결해야하니까
비용이 걱정되서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