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입니다. 참고로 하시고 동생분이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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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해서 욕을 하기보다는
평가를 자세히 받아보고 치료를 해주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사람을 피하는 것은 단순히 성격 탓만이 아니고
심각한 정신병의 증상일 수도 있어서 동생의
빨리 자세히 평가를 해보아야 합니다. 본인이
병원에 가기를 거절하면 할수록 더 가능성이
많습니다.
치유의 가능성은 진찰이 끝나 진단을 확정해야 말할
수 있겠지만 조기에 충분히 치료를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병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동생을 잘 설득하거나 안 되면 강압해서라도
빠른 시일 안에 정신과의사를 만나보도록 하십시오.
오래 둘수록 치료가 어려워진다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제 동생은83년생입니다..
>예전부터 학업도 중단하고 모든일을 끈기있게 못했지만 요즘들어 회사도 아무말 없이 안나가구 밤에 가위에 매일 눌린다구하구 식구들과두 대화조차 안하려합니다.방은 정말 돼지우리구요.가끔 산에가서 혼자 지내고 싶다해서 수양할수있는 곳을 알아볼까두 했는데
>어려서부터 속 얘기를 잘안하는 아이여서 더 답답합니다.병원에 가자고 하면 안 갈려고 할텐데...
>방에서 영화만 보구 문도 잠그고 잘 먹지도 안아요...
>병원에 어떻게든 데려가면 고칠수 있나요?
>저한테는 넘 소중한 동생이라서 남들이 욕을해도 저는 동생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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